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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바스

적흑ts화 썰

박로제 2015. 10. 12. 02:14

1. 쿠로코 테츠나는 아카시 세이쥬로를 좋아했다. 아니, '좋아하고 있다.' 중학교 3학년, 전중 결승 이후 퇴부서를 제출하고 좋아하던 농구마저 포기할까 고민하면서도 아카시에 대한 마음만은 포기하지 못했다. 전중 결승의 그 악몽이 매일 밤 되풀이 되면서 지옥같은 밤을 보내면서도 퇴부서를 받아들며, 수고했다고 말하던 아카시의 얼굴이 떠나지 않아서 테츠나는 괴로웠다. 하지만 테츠나는 이 마음을 한번도 아카시에게 전한 적이 없었다. 아니, 전할 생각도 없었다. 그것은 그들의 사이가 좋았던 시절부터 연락을 하지않는 지금까지 아카시를 좋아하는 마음과 함께 유일하게 변하지 않은 것이었다. 테이코 농구부의 주장이자 학생회장까지 겸하고 있으면서 잘생긴 외모와 상냥한 성격으로 여학생들의 왕자님이었던 아카시가 존재감도 희미하고 그저 농구에 대한 열정만이 남들과의 다른 점이었던 평범한 자신의 고백을 받아줄리도 없었고, 설사 아카시가 그녀의 마음을 받아준다고 해도 두 사람은 어울리지도 않았다. 아카시의 옆에는 어울리는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쿠로코 테츠나는 그 마음을 영원히 제 마음 속 깊숙히, 숨겨둘 생각이었다.



2. 테츠나는 농구를 포기하지 않았다. 세이린 고교에 진학해 다시 농구를 시작했고, 그녀는 새로운 빛을 찾았다. 새로찾은 빛인 카가미 타이가는 태양보다 더 빛나고, 따스한 사람이었다. 그와 함께 할 때는 중학시절의 고통도, 그리고 되돌려받지 못하는 마음도 모두 잊을 수 있었다. 눈부신 빛은 그림자인 테츠나를 그 어떤 존재보다 따뜻하게 품어주었다. 그리고 윈터컵 예선 슈토쿠 전이 끝났을 때 카가미는 그녀에게 고백을 했다.


3. 테츠나는 그 고백을 받아주었다.


4. 마음 한 구석에는 아카시가 아직 자리잡고 있었지만 이루어질 수 없었고 테츠나는 행복해지고 싶었다. 테츠나는 카가미를 사랑했다. 그와 함께 있으면 행복했고, 자신이 특별한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은 아카시도 테츠나를 좋아했는데 자기는 그럴 자격이 없다느니 포기하려는 테츠나가 괘씸해서 무시했다는 뒷이야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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