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히까리 덕후 쿠로코가 너무 좋다 화청화가 사귄다고 하면 발그레한 얼굴로 '카가미킁 아오미네킁 행복하게 살아주세요*ㅍvㅍ*' 하고 두 사람 손 꼬옥 잡는 쿠로코 모에하다 그리고 히까리들끼리 사는게 너무 좋다 나는 셋이서 연애하는 걸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히까리샌드는 그게 가능해보인다 내 최애 샌드는 단풍샌드지만 이건 공존이 불가능해 누구 하나 죽어야함 아무튼 미국에서 히까리들은 선수로 생활하고 쿠로코는 작가로 살아가는게 보고싶다 마감에 찌들려서 재떨이에 담배 꽁초는 쌓여가고 눈 밑은 퀭하고 커피는 점점 더 진해지고 몸에서는 검은 오오라가 나오는 쿠로코 곁에서 뭐해줄까 뭐도와줄까 안절부절 얼쩡거리는 히까리들이 거슬려서 이그나이트를 쳐먹여주는 쿠로코....* 마감 간신히 맞춘 뒤에 침대에 철푸덕 쓰러져서 잠들면 옷도 갈아입혀주고 이불도 덮어주고 작업실도 치우고 일어나면 바로 밥먹을 수 있게 식사도 준비하는 히까리들ㅠㅠ 그리고 자고있는 쿠로코 이마에는 화신이가 입술에는 청봉이가 키스해주는 게 보고싶습니다 흑자오빠가 마누라 둘 데리고 사는 것 같은데 청흑화흑청 맞습니다....
2. 남매근친... 취향 엄청 타는데 여긴 내 블로그니깐 나는 내 멋대로 씨부리겠다 적흑ts 남매근친을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이번에 행사갔을 때 있어서 존나 좋았음 배포본 그리신 분이 이거 남매근친에 티에스라고 말하시는데 그래서 가지러왔어요라고 말할 정도로...이 자리를 빌어 그분에게 말합니다..안보시겠지만...그런 회지를 무료로 주시다니 아리가또...고자이마스...다음엔 돈 받으세요...넙죽....아무튼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연인이 될 수 없으니 가족이 되는 적흑남매.... 두 사람이 원하는 형태의 가족은 아니지만 어쨌든 피로 이어졌고 오히려 부부라는 형태보다 더 완벽하게 있을 수 있어서 좋아하는 남매근친이 보고싶다 쓰고나니 정말 취향타는 소재네요 하지만 어쩌라고 좋은 걸....
3. 적흑ts는 정말 사랑이다...저번에 황흑ts는 순정만화같은 느낌이고 녹흑ts는 8090 정통멜로같다고 했는데 적흑ts는 요즘 나오는 r-18로맨스 소설같음 무조건 r-18이어야 한다 중요함 ㅡ.ㅡ 한번 연애 시작하면 둘 중 하나가 죽지않으면 끝나지 않을 연애같음 그래서 테이코 시절 사귀기 시작했을 때부터 이미 테츠나를 아카시가의 안주인 혹은 사모님으로 인식하고 있는거 너무 좋음 아카시도 테츠나라면 결혼까지 생각할 수 있었고...그리고 테츠나는 자기 곁에 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함 하지만 전중 결승 이후 테츠나가 퇴부서와 함께 이별의 말을 전했을 때 그게 당연하지 않았다는 걸 깨달음 잡아볼까 매달려볼까 했지만 그런 고민을 하는 사이에 테츠나는 이미 떠났고 남이 되어버린....뭐 원작루트 따라서 윈터컵 이후로 화해하고 다시 사귀는 것도 좋아 하지만 다시 사귈 때부터는 아카시가 좀 더 매달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게 이별로 인한 변화라는 것을 눈치채고 더 사랑을 표현해주는 테츠나 그렇지만 카가미에게 질투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ㅍㅍ (진지)
4. 적흑에서는 아카시가 담배를 피는 것이 좋고 황흑은 맞담배를 피는 것이 좋다 황흑 둘다 흡연자인거 스키다 적흑에서는 쿠로코가 비흡연자거나 연기나 냄새에 민감한게 좋다 하지만 황흑은 맞담배 피워주세요 그리고 청흑이나 화흑은 나머지 두 사람이 술은 마셔도 담배는 절대 안할듯 하지만 쿠로코는 피우고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적흑에서는 요리하는 쪽이 아카시인 것도 좋지만 쿠로코인 것도 좋다 부엌에서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아카시를 위해 요리를 배우는 쿠로코쨩...적흑은 한쪽이 요리를 잘하면 다른 한쪽은 끔찍한 요리치인게 좋고 나는 빙실이가 요리치인 설정이 좋다(개뜬끔없음) 화흑에서는 당연히 카가미가 잘하고 쿠로코는 맛있게 먹어야 한다 청흑이나 황흑은 생각안해봤는데 황흑은 키세가 할 것 같고 청흑은 쿠로코가 할 것 같다 랄까 키세는 쿠로코 손에 물도 안들어가게 할 것 같단말이죠....청흑은 뭐든지 귀찮아하는 아오미네때문에 쿠로코가 집안일 배울듯
5. 마유즈미랑 쿠로코가 남매나 형제인 설정 좋아함 이 경우 커플링은 적흑이 좋고 마유즈미가 위장병에 걸리는 과정이 좋다(젠젠 글러먹음) 치히로군, 제 연인입니다ㅍㅍ하고 아카시 소개하면 뒷목을 잡는 먹센....
